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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일반청약 경쟁률 1,112.5대 1 흥행···증거금 14조
에이피알, 일반청약 경쟁률 1,112.5대 1 흥행···증거금 14조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4.02.1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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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허수성 청약 금지 후 최고 경쟁률
19일 납입일 거쳐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112.541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이 지난 14~15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청약 진행 결과 경쟁률 1,112.54대 1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이 지난 14~15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청약 진행 결과 경쟁률 1,112.54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에이피알은 지난 2~8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969개 기관(국내 1742, 해외 227)이 참여해 경쟁률 663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허수성 청약이 금지된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대부분의 기관이 희망밴드(147,000~200,000) 상단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하면서 최종공모가를 250,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은 약 14조원 모였으며, 최소 청약 기준 균등배정 주식수는 0.06주다.

에이피알은 오는 19일 납입일을 거쳐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에이피알의 흥행성공 요인으로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뷰티 디바이스로 대표되는 뷰티테크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이피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투자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에이피알은 상장 후 혁신 기술이 담긴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뷰티테크 넘버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기존 글로벌 시장을 확대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만큼 향후 매출 상승 속도에 대한 기대치는 매우 높다.

김병훈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에이피알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많은 투자자 분들께 감사하다이번 상장을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고 주주 및 투자자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성장으로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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