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바이오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국내 31개의 바이오텍과 벤처캐피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에서 참석한 총 60여 명의 관계자와 K바이오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국내 바이오텍과의 성공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사례 공유, 국내 바이오산업 및 바이오텍 성장을 위한 펀드 역할 등 K-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는 '함께하는 K-바이오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현재 사업 현황과 미래 기술 투자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존림 대표는 “지난 13년간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업계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미래 기술 투자와 함께 유기적 협력 모델을 확산해 K-바이오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함께 모여 K-바이오 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세미나가 K-바이오 업계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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