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예탁원을 통해 주식을 발행(전자등록)한 회사는 1351개사, 발행 수량은 178억9000주, 발행금액은 약 2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회사는 2022년(1355개사) 대비 0.3% 줄었고, 발행수량은 전년(162억7000만주) 대비 9.9% 증가했으나, 발행금액은 전년(35조7000억원) 대비 22.5% 줄었다.
시장별 발행금액은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약 13조 5938억원, 코스닥 상장법인이 약 9조 4760억원을 주식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했다.
유가증권 상장법인 및 코스닥 상장법인의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37.8% 및 0.8% 감소했다.
발행금액 중에서는 ’유상증자‘가 가장 큰 비중(22조5000억원, 81.3%)을 차지했다. 이어 ’CB·BW 행사‘(4조9000억원, 17.8%), ’스톡옵션 행사‘(3000억원, 0.9%)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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