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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상증자금액 25조169억원...전년比 26.6% 감소
지난해 유상증자금액 25조169억원...전년比 26.6% 감소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4.01.30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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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는총 1100건, 25조169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7.3%, 금액은 26.6% 각각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72건, 10조5511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28.0%, 금액은 49.1% 줄었다.

같은기간 코스닥시장에서는 282건, 4조4206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29.1%, 금액은 47.2% 감소했다. 반면 코넥스시장에서는 64건, 1876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20.8%, 금액은 26.2% 증가했다. 비상장에서는 682건, 9조8,575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7.2%, 금액은 102.6% 증가했다.

배정방식별로는 유상증자 건수 및 금액  일반공모방식 138건, 5조1029억원(20.4%), 주주배정방식 114건, 8조9189억원(35.7%), 제3자배정방식 848건, 10조9951억원(44.0%) 순이었다.

지난해 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한화오션(3조6384억원)이며, 롯데케미칼(1조2155억원), SK이노베이션(1조1433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유상증자 증자건수 상위 5개사(同건수일 경우 증자금액 순) 네오펙트(8건), 핏펫(7건), 이카이스(7건), 로우카본(6건), 메디포럼(6건) 순으로 증자건수가 많으며,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가 다수였다.

지난해 무상증자 발행규모는 총 115건, 17억6569만주로 전년대비 건수와 주식수는 각각 45.0%, 12.9%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7건, 1억9,579만주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5.6% 감소, 주식수는 120.0%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61건, 13억7253만주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25.6%, 주식수는 13.1% 줄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건, 1035만주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100.0%, 주식수는 15.0% 증가했다.

무상증자 115건 중 113건의 재원이 주식발행초과금으로 전체 대상회사의 98.3%를 차지했다. 

무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많았던 회사는 루닛 1조3711억원 이며, 에이치피에스피 1조3543억원, 카나리아바이오 535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무상증자 증자주식수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위지윅스튜디오 1억 2829만주 이며, 카나리아바이오 1억1520만주, 휴마시스 9546만주 순이었다. 타스글로벌 29배수 , 단비교육 9배수 등 비상장법인에서 높은 배정비율의 무상증자를 진행한 경우가 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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