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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LLM 플랫폼 매출 본격화 전망
크라우드웍스, LLM 플랫폼 매출 본격화 전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4.01.26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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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6일 크라우드웍스에 대해 LLM(대규모언어모델) 플랫폼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크라우드웍스는 sLLM(소형언어모델) 구축 및 기업들의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라며 "기업들의 sLLM 구축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크라우드웍스 LLM 플랫폼은 올해부터 매출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크라우드웍스 LLM 플랫폼은 왓슨엑스(WatsonX)와 같은 sLLM 구축,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A to Z 서비스다. 현재 약 60건 이상의 PoC(개념증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조 연구원은 "대기업과 중견 고객사에서도 생성형 AI를 대거 도입 중인 가운데, 올해 크라우드웍스 LLM 플랫폼 매출 비중은 14%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기존 데이터 라벨링 사업부 대비 수익성 또한 높아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진출도 고무적"이라며 "크라우드웍스는 일본·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의료 등의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으로, 글로벌 LLM 업체에게 필요한 국내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8% 증가한 35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71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실적 성장은 크라우드웍스 LLM 플랫폼 매출 가시화, 데이터 라벨링 수요 증대에 기인한다"며 "고객사들의 생성형 AI 도입에 따른 크라우드웍스의 신사업 확대에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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