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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000억 규모 VLAC 2척 새해 첫 수주
삼성重, 3,000억 규모 VLAC 2척 새해 첫 수주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4.01.18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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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건조 계약으로 새해 첫 수주를 개시하며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18일 삼성중공업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15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건조 계약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건조 계약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7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까지 포함해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잔고가 6척으로 늘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LNG,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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