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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성장성 대비 저평가…주가 2배 이상 상승 여력
밀리의서재, 성장성 대비 저평가…주가 2배 이상 상승 여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4.01.17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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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7일 밀리의서재에 대해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면서 성장성 대비 저평가 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동종업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과 비교할때 최소 2배 이상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재호 연구원은 “밀리의서재는 국내에서 전자책 분야 매출의 64.3%를 차지하는 1위 사업자”라며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활용한 콘텐츠 제작, 웹소설 플랫폼 출시, AI 서비스 제공 등 성장성을 고려해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20으로 동종업계 상장사 대비 2배 이상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매출액 110억원에서 2023년은 565억원으로 414% 성장하며 영업이익은 2022년 42억원으로 흑자전환 이후 2023년은 1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웹소설 플랫폼을 올해 2월에 론칭할 계획"이라며 "웹소설 플랫폼의 가치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2022년 네이버웹툰은 웹소설 전문 플랫폼 '문피아'의 지분 약 36%를 총 1082억원에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밀러의서재는 기존 도서 소싱뿐 아니라 오리지널 작품 제작을 통해 IP를 발굴하고 유통하고 있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2차 콘텐츠 제공으로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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