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한화시스템,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관련 사업 부각
한화시스템,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관련 사업 부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4.01.15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5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우주사업 확대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동헌 연구원은 "지난달에만 총 7건의 1조3000억원 규모의 방산 수주가 쏟아졌다"며 "올해는 KF-21 초도양산 사업, LAH 2차 양산, FFX 배치4, 사우디 M-SAM, 폴란드 K2 전차, K9자주포 등의 사업계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방산 매출액은 5% 증가한 6356억원,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330억원, 영업이익률은 2.3%포인트 줄어든 5.2%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매출인식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3분기 국내 정산이익 반영으로 분기 opm은 감소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5월 개청된다"며 "한화시스템은 이와 관련 초소형위성체계 SAR검증위성, 군정찰위성, 고체연료 발사체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방산 정산이익 감소로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258억원과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증가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방산의 경우 국내외 매출인식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해 3분기 국내 정산이익 반영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은 줄어들 예정"이라고 추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