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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지주사 부사장 선임…건설부문 담당
한화 3남 김동선, 지주사 부사장 선임…건설부문 담당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4.01.0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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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자로 한화 부사장으로 선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이달 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동선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화 부사장에 선임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화 부사장에 선임됐다.

김 본부장은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임원을 겸하며 그룹의 신사업 전략을 총괄했는데, 그룹 내 역할이 추가된 것이다.

이번 인사로 김 부사장은 기존 그룹 내 유통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에 더해 지주사에서도 역할이 추가 됐다.

김 부사장은 지난 2014년에도 한화건설 해외토건사업본부에서 과장으로 입사했으나 일신상의 이유 등으로 2017년 회사를 떠난 바 있다. 이후 2020년 말 한화에너지로 복귀했으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 등 유통 분야로 옮겨 일해 왔다.

김 부사장은 한화의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이달 현재 지분 2.14%(1603892)를 보유 중이다. 기존 125만주에 지난해 2월 모친인 서영민 여사의 별세로 주식을 추가로 상속받으면서 지분율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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