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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해 첫 거래일 반도체 업종 주도 장중 상승 전환
코스피, 새해 첫 거래일 반도체 업종 주도 장중 상승 전환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4.01.02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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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갑진년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의 주도로 장중 상승 전환했고 코스닥은 약 3개월 만에 870을 넘어서며 선전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55.28)보다 14.53포인트(0.55%) 상승한 2669.81에 장을 닫았다. 0.37% 하락 출발한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해 장중 2675.80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4억원과 113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4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60%), 의료정밀(4.60%), 운수창고(2.25%), 제조(0.89%), 음식료(0.79%), 서비스(0.79%), 종이목재(0.28%) 등은 올랐고 철강금속(-1.72%), 보험(-1.46%), 섬유의복(-1.35%), 화학(-1.25%), 유통(-1.22%), 증권(-1.13%), 금융(-1.05%), 기계(-0.84%), 비금속광물(-0.78%), 운수장비(-0.73%), 통신(-0.46%), 전기가스(-0.3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3.82%), NAVER(1.56%), 삼성전자(1.40%), SK하이닉스(0.64%), LG에너지솔루션(0.47%) 등은 상승한 반면 기아(-2.40%), POSCO홀딩스(-2.30%), 현대차(-1.47%), LG화학(-1.10%) 등은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에서는 이전상장으로 주목받았던 포스코DX가 6%대 하락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66.57)보다 12.36포인트(1.43%) 오른 878.93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은 128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1억원과 8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제약(3.36%), 리노공업(10.37%), HLB(4.93%), 엘앤에프(0.74%), JYP Ent.(0.10%) 등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에코프로(-1.39%), 에코프로비엠(-1.56%), HPSP(-2.17%), 알테오젠(-7.11%) 등은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에서의 이슈는 셀트리온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통합 셀트리온 시너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권 일부 매각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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