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한솔케미칼,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주가 양호할 듯
한솔케미칼,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주가 양호할 듯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12.18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움증권은 18일 한솔케미칼이 삼성전자 등의 반도체 가동률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은 1850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낸드 가동률 상승효과로 연말 비수기에 진입하는 프리커서와 QD소재, 2차전지 바인더 부문의 실적 하락분을 상쇄시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전방 업체 반도체 가동률이 올라오면서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내년 1분기 매출액은 199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 늘고,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같은 기간 7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내년 1분기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의 매출액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QD소재와 2차전지 바인더의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메모리 반도체의 가동률 반등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주가의 단기 급등에 부담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밸류에이션에 더욱 주목해야 하고 업황 반등에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