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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하나금융23호스팩과 합병 승인···내년 2월 상장
레이저옵텍, 하나금융23호스팩과 합병 승인···내년 2월 상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12.13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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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1일 코스닥시장 합병 상장

피부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업체 레이저옵텍이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13일 레이저옵텍과 하나금융23호스팩은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의안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스팩소멸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합병의 존속법인은 레이저옵텍이며, 이번 합병 승인에 따라 내년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레이저옵텍의 합병가액은 1주 당 8,615원으로 이에 따른 합병비율은 10.2321532이다.

레이저옵텍과 하나금융23호스팩이 양사의 합병 의안을 가결함으로써 내년 코스닥시장에 합병 상장한다.
레이저옵텍과 하나금융23호스팩이 양사의 합병 의안을 가결함으로써 내년 코스닥시장에 합병 상장한다.

레이저옵텍은 병원에서 만성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팔라스(PALLAS) 시리즈와 여드름 흉터 치료와 문신 제거 등에 사용되는 피콜로(PicoLO) 시리즈, 기미를 포함한 색소 병변, 미백, 각종 컬러 문신 제거·토닝 등 여러 색소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헬리오스(HELIOS) 시리즈 등을 개발해 전 세계 4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레이저옵텍의 해외 수출액은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69.49%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에 확보된 아시아, 북미, 유럽·중동의 3개 시장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키 닥터(Key Doctor·의사를 가르칠 수 있는 의사)를 통한 신뢰도 확보, 국제 학술지·과학지 논문 게재를 통한 인지도 향상, 독점 대리점 선정을 해외 시장 시장 공략 방안으로 중점 전개해 나가고 있다.

주홍·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과 함께 피부 미용, 질환 치료용 글로벌 레이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장 트렌드와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지속 성장하는 레이저옵텍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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