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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블랙핑크 전원 재계약 소식에 20%대 강세
와이지엔터, 블랙핑크 전원 재계약 소식에 20%대 강세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12.06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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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YG PLUS 23%대 상승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3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0.83% 오른 5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8.96% 급등한 61,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자료: 네이버증권
자료: 네이버증권

같은 시간 와이지플러스(YG PLUS)23.10% 폭등한 5,170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지플러스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지식재산권(IP)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말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주가가 순식간에 급등세를 보인 건 블랙핑크 재계약 영향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그동안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연일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도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을 우려하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고 줄줄이 목표가를 낮춘 바 있다. 지난달 교보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등은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번 멤버 전원 재계약을 성사시켜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자사 최대 지식재산권(IP)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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