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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 “한동훈 테마주 아냐” 부인에도 연일 강세
덕성, “한동훈 테마주 아냐” 부인에도 연일 강세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11.30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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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거래정지 덕성우, 금일 거래 풀리자마자 52주 신고가

정치 테마와 관련 없다라는 공시에도 불구하고 덕성과 덕성 우선주가 한동훈 테마주로 알려지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내년 총선출마설이 꺼지지 않은 영향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28분 현재 덕성우는 전 거래일 대비 28.02% 급등한 2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3,150원까지 뛰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료: 네이버증권
자료: 네이버증권

앞서 덕성우는 지난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전날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하지만 거래가 풀리자 바로 20%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덕성도 4.09 오른 9,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20%대 오름세를 보이다가 덕성우 거래가 정지된 전날은 12% 가까이 하락했지만 다시 반등했다.

앞서 덕성은 지난 27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최근 당사 주식이 정치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으나 과거와 현재 당사의 사업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러한 공시에도 불구하고 덕성은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한동훈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편, 덕성은 스포츠용품과 가구, 자동차 내장재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합성피혁을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다. 재료사업 부문에서는 전자재료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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