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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투바이오,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장 초반 강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투바이오,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장 초반 강세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11.02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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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기업
체외진단 서비스, 건강검진 소프트웨어 등 제공
바이오기술과 정보기술을 융합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고도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기업 유투바이오가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장초반 7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38분 현재 유투바이오는 공모가(4,400) 대비 74.09% 오른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 네이버증권
자료: 네이버증권

유투바이오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76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3,3003,900) 상단을 초과한 4,4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실시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1,28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년 코넥스시장에 상장됐으며, 이번에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2009년 설립된 유투바이오는 체외진단 서비스, 건강검진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는 업체로 유전자 분석 서비스 등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체외진단 기술을 활용해 질병 의심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상세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자의무기록(EMR)에 실시간 연동해 검사결과를 전달하는 IT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체외진단 검체검사서비스 랩투진(Lab2Gene) 검진 업무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 유투체크(U2Check) 병원 맞춤형 모바일 앱 유투모바일(U2Mobile) 등이 있다.

유투바이오는 장원의료재단과 협력해 주요 병의원에 코로나19 진단, IT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시장 내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팬데믹 이후에도 일반 진단, 의료 IT 솔루션 사업의 매출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901,300만원, 영업이익 157800만원, 순이익 1316,000만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투바이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할 자금을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기존 솔루션 고도화와 신규 솔루션 개발 비용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해 개인 맞춤형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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