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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3분기까지 누적순익 6,803억…전년 대비 소폭 감소
KB손보, 3분기까지 누적순익 6,803억…전년 대비 소폭 감소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3.10.27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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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일회성 요인 감안 시 전년대비 34.9% 성장한 것”
KB라이프생명, 누적순익 2,804억···전년대비 108.6% 성장

KB손해보험이 올 3분기까지 약 7,000억원에 육박한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어든 수준이지만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오히려 34% 이상 늘어난 성적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2023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6,803억원으로 전년 동기(6,999억원) 대비 2.8% 감소했다.

이는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일시적 보험손익 감소와 전년 동기 부동산 사옥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증권 평가익 증가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 기록했다.

KB손해보험 20233분기 실적

자료: KB금융그룹
자료: KB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은 1,551억원을 기록해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일회성 손실과 유가파생 손실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63억원 줄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9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9.3%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6,803억원으로, 장기·자동차 손해율 개선을 기반으로 한 보험손익의 안정적 창출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성 요인(전년도 부동산 사옥 매각 차익 1,570억원과 금년도 계리적 가정 변경 손상금액 520억원)을 감안하면 전년대비 34.9% 성장했다회사의 미래이익 재원인 CSM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라이프생명의 3분기 개별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2,8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6% 성장했다. 이는 CSM 확대를 위해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한 가운데, 시장금리 하락, 주가상승으로 투자손익이 큰 폭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다만 3분기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시장금리 상승, 주가하락으로 투자손익이 축소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384억원 감소한 604억원에 만족해야했다.

3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3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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