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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서울대병원 소아암 환아에 제품 6,000개 기부
매일유업, 서울대병원 소아암 환아에 제품 6,000개 기부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3.09.2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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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포장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3종 기부

매일유업이 추석을 맞이해 소아암 환아들이 반가워할 제품을 기부했다.

26일 매일유업은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3종 제품 6,000개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지난 25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3월 소아암 환아들에게 동일 제품을 지원한 이후 올해 두 번째 기부다.

지난 25일 매일유업 아이스크림TF 이진석 본부장(오른쪽)이 서울대어린이병원 측에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매일유업
지난 25일 매일유업 아이스크림TF 이진석 본부장(오른쪽)이 서울대어린이병원 측에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매일유업

소아암 환아들은 치료과정에서 면역 기능이 떨어져 무균식 식사를 해야 하고 때로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해 오심, 구토 및 입이 헐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균 약 3년 정도의 입원 및 통원 치료를 하는데,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멸균 처리한 제품이 드물어 환아들은 치료기간 중 먹기 어려운 간식이다.

이번에 매일유업이 기부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은 멸균포장된 제품으로, 힘든 항암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목장은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로,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라는 신념 아래, 유기농 우유·발효유·주스, 락토프리 유기농우유, 냉장·멸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유기농·친환경 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은 우유와 초코, 망고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며, 멸균 및 실온 포장한 제품이다.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얼려서 먹을 수 있어 보관 및 휴대성이 편리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다 함께 정을 나누는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항암 치료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주고자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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