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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 건강관리 미래형 혁신주택 개발 위해 네이버와 맞손
현대건설, AI 건강관리 미래형 혁신주택 개발 위해 네이버와 맞손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3.09.22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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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와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업무협약
AI가 입주민 유전자검사·건강검진 결과·실생활 데이터 및 실내환경 상태 분석
주거형 AI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도입 예정
웰니스 솔루션·메디컬 솔루션·헬스리빙 솔루션 제공

현대건설이 미래형 건강주택 혁신 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를 개발 중인 가운데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 박구용 기술연구원장,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총괄상무,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1일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 박구용 기술연구원장(가운데)과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총괄상무(왼쪽),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오른쪽)이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건설
지난 21일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 박구용 기술연구원장(가운데)과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총괄상무(왼쪽),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오른쪽)이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건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AI 건강관리 플랫폼 입주민 특화 헬스케어 솔루션 등을 개발하여 입주민의 건강과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현대건설만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발굴·적용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IT 서비스(AI, 클라우드) 분야 국내 대표 기업으로 AI가 탑재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8월 공개한 초대규모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토대로 양질의 대화형 AI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가 입주민의 유전자검사와 건강검진 결과, 실생활 데이터 및 실내환경 상태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안하는 주거형 AI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도입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은 크게 3개 분야로 운영한다.

향후 현대건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의 입주민은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근거로 식단·운동·멘탈·수면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솔루션’,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하는 메디컬(Medical) 솔루션’, 온도나 습도는 물론 공기, ,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Health Living)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적용 중인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AI 전화 돌봄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기술을 도입해 세대별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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