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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경쟁 심화로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예상
엔씨소프트, 경쟁 심화로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예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9.22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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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남효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318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체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매출은 2837억원으로 경쟁 심화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리니지 2M과 리니지W는 전분기 대비 각각 9.7%, 5.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리니지M은 마이너스 2.4%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2는 지난달 대만 지역 출시했으나 성과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남 연구원은 "오는 26일 모바일 캐주얼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를 글로벌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 '배틀 크러쉬'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엔씨소프트는 최초의 닌텐도 스위치향 게임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콘솔 게임 입지 확장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2월에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TL'이 국내 먼저 출시한다"면서 "TL은 엔씨소프트가 지금까지 출시해왔던 게임들과 달리 과금 요소가 낮은 편이고 서비스 플랫폼도 달라 내년 매출 기여도는 172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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