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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서울시와 함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박차
효성, 서울시와 함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박차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3.09.15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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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 사업개발 등 협력 예정
효성 이상운 부회장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기대”

효성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서울시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강화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서울에너지공사와 지난 13일 효성 마포본사에서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효성과 서울에너지공사는 수소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 사업개발 및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이상운 효성 부회장(오른쪽)이 효성 마포본사에서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이상운 효성 부회장(오른쪽)이 효성 마포본사에서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MOU는 앞으로 수소차와 수소 상용차들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목적 아래 성사되었다. 효성은 그룹 차원에서 그린수소 생산부터 수소충전소까지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수소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사업을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효성의 신재생 및 수소엔진 발전 분야를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효성그룹은 수소 생산 및 충전 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R&D 확대 CO를 배출하지 않는 블루수소 및 그린수소 추출 기술 개발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전문기업 린데기업과 함께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효성화학 용연공장 내 부지에는 연산 1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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