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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 양극재 수주에 주목할 때...'비중확대' 제시
원준, 양극재 수주에 주목할 때...'비중확대' 제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9.01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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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일 양극재 투자 사이클 본격화로 2차전지 장비업체 원준의 수주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심원용 연구원은 "원준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 늘어난 3141억원, 영업익은 83% 증가한 451억원이 전망된다"며 "내년도 신규 수주는 고객사 기발표 스케줄, 예비 계약 등에 기반해 3825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극재향 수주 가시성이 매우 높다"며 "최대 고객사가 포항 2-1, 2-2단계, 광양 5단계 투자를 발표했는데 총 13만6000톤(이하 연산) 1조6900억원 투자 규모로 소성로 투자액은 253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단기간 내 발표가 예상되는 추가 투자는 Ultium CAM 2단계(3만톤), 인도네시아 LG컨소시움(3만톤) 등"이라며 "투자 발표 후 2~3개 분기 내에 소성로 발주가 이어지고 중장기 로드맵 기반 2026년 목표 케파 44만5000톤은 2024년 21만5000톤 대비 23만톤 증분으로 소성로 시장 규모 환산 4485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기술, 물량 대응력은 충분하고 양극재 업체들은 단결정 제품 확대를 강조하고 있으며 포스코퓨처엠과 에스엠랩에 단결정 양극재 설비 공급했고 안정적인 생산에 접어들고 있다”며 “55m 이상 길이와 다수의 도가니 투입 구성으로 향후 프로젝트에 안정적 마진 확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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