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한국시장이 전일에 이어 금일에도 다소 불안한 시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소는 전일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의 불안감이 잔존하고 있는 모습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소는 전일의 급락에 대한 반발력으로 오전 장초반에 이어지는 모습으로 반등기조를 보이는 상황이었으나,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한 채, 현재 전일대비 +2.37포인트 상승중인 모습으로 보합선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가스, 종이목재업종이 1%대 상승 중에 있으며, 보험, 운수창고, 화학, 음식료업종도 소폭 상승인 반면, 건설, 은행, 철강금속, 전기전자업종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군중에서는 삼성화재, KT, SKT, SK등이 2%대 호조세를 보인반면, SK하이닉스, 삼성전기, 현대건설,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지주등은 2%대 약세에 머물르고 있는 모습이다.
전일 미국시장은 특별한 이슈없이 고용지표의 호조에 힘입어 다우존스와 나스닥이 강보합대 마감을 보인 가운데, 국내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상황이나, 이집트사태에 대한 유럽의 우려가 재부각되는 모습으로 대외적인 악재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체감비중이 비교적 강화되는 모습의 시장행보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