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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3분기 양호한 실적…북미 고객사 매출 증가
비에이치, 3분기 양호한 실적…북미 고객사 매출 증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8.21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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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1일 비에이치에 대해 하반기는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민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928억원, 영업이익 532억원이 전망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0% 감소하는 수준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는 비에이치의 성수기다. 주요 매출처인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관련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올해도북미 고객사의 2023년형 모델향 매출이 본격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 북미 고객사향 매출은 상반기 대비 115%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분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국내 고객사향 매출도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8월 출시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향 매출이 3분기 들어 본격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차량용 무선충전기의 경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으나,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들이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 회복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면서도 "하반기 적자 폭을 축소하고, 내년 흑자전환이 예상돼 실적 기여도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에이치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6322억원, 영업이익 1260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 4% 감소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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