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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나스닥 월간 3.8%↑
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나스닥 월간 3.8%↑
  • 박남기 기자
  • 승인 2023.08.01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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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7월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기업들의 예상 밖 호실적에 따른 경기 연착륙 기대감에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24포인트(0.28%) 오른 35,55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73포인트(0.15%) 상승한 4,588.96에, 나스닥지수는  29.37포인트(0.21%) 뛴 14,346.02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7월 한 달간 3.4%가량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1%, 4.1%가량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개월 연속, 다우지수는 2개월 연속 올랐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를 웃돌면서 투심을 떠받쳤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이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이 중 80%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또한 64%의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했다.

2분기 EPS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주일 전에 예상한 7.9% 감소보다는 덜 나쁜 수준이다.

이번 주에는 아마존, 애플, CVS헬스, 스타벅스 등의 기업 실적이 나올 예정이다.

&P500지수 내 에너지, 부동산, 임의소비재, 자재, 금융, 산업 관련주가 오르고, 헬스, 필수소비재, 통신 관련주는 하락했다.

주요 종목별로 애플 0.32%, 아마존 1.11%, 넷플릭스 3.1%, 알파벳 0.11% 상승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 0.72%, 메타 2.11%, 엔비디아 0.04% 하락 마감했다. 전기차 관련주 테슬라는 0.37% 상승한 267.43달러에 마감했다. 니콜라는 17.62% 급등했으며 리비안 2.6%, 루시드 1.87%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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