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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국내 실적과 해외 수출 고성장…'비중확대' 제시
빙그레, 국내 실적과 해외 수출 고성장…'비중확대' 제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7.26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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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빙그레에 대해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중국 등 해외 수출에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밝혔다. 

백준기 연구원은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메로나 등의 스테디셀러를 기반으로 국내 유제품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2021년부터 브랜드에 캐릭터를 입힌 마케팅(빙그레우스 등)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하면서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식품업계 내에서 신선한 파급력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도 쇄신 중이며 동시에 실적도 대폭 개선 중"이라며 "영업이익률은 2022년 3%대까지 떨어졌으나 올해 1%p 이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식품 업계 내에서 신선한 파급력을 드러내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도 쇄신 중”이라고 평가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20여개국 수출로 범세계적인 성장동력도 갖췄다고 했다. 빙그레의 수출 비중은 2017년 6%에서 2023년 1분기 14%까지 상승했다. 1분기 중국법인 매출 성장률은 48% 기록했다. 미국은 코스트코에서 꾸준한 성장, 동남아는 빙과류에서 고성장 달성 중이다.

빙그레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4500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4.2%, 64.3%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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