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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주가 급등에 조정 우려 없다...상승세 지속 가능
포스코홀딩스, 주가 급등에 조정 우려 없다...상승세 지속 가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7.25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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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주가가 단기 급등해 조정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지배적 과점 사업자로 올라서며 2030년까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 감소한 121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6.8% 감소한 1조 3260억원을 기록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 영업이익 1조 2161억원을 9.0%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라며 "성수기와 중국 철강 시황 회복 기대가 맞물려 철강 가격이 상승해 철강 영업이익(포스코)이 8410억원으로 전분기 251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는 다소 적을 것으로 최 연구원은 추정했다. 그는 “2분기에는 성수기와 중국 철강 시황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철강 가격이 상승해 철강 영업이익이 증가했는데, 3분기에는 철강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5월 중순 이후 철강 업황 악화로 철강 가격이 하락한 여파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급등했지만 2차전지주로서 재평가받으며 향후 국민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33배와 1.25배인데, 향후 5년 동안 펼쳐질 압축 성장과 2차전지 업체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과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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