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삼성중공업, 올해 수주목표 무난히 초과 달성할 전망
삼성중공업, 올해 수주목표 무난히 초과 달성할 전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7.20 0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증권은 20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수주 목표를 무난하게 초과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8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한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7% 증가한 2조64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의 건조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단위 당 고정비 감소 및 선가상승 효과는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주는 목표인 95억달러를 무난하게 초과한 123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조선 부문에서 카타르 2차 LNG운반선 14척(총 32억2000만달러·4조800억원), 쉐브론 LNG 운반선 6척 중 잔여 4척(총 10억2000만달러·1조3000억원) 수주가 예상되며 에버그린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메탄올 16척을 1척당 1억9400만달러(2500억원)의 고선가로 수주하며 컨테이너선 수주까지 채웠다”고 전했다.

그는 "해양부문에서는 코랄 술(Coral Sul) 2차 FLNG 1기(19억달러)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해양 수주 목표(31억달러)를 3억달러 초과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미국, 캐나다에서 연 평균 1~2기(약 30억달러)의 안정적인 FLNG 수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