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수산단체 “소비위축 부추기는 가짜뉴스 신고해주세요”
수산단체 “소비위축 부추기는 가짜뉴스 신고해주세요”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3.06.26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앞두고 허위·가짜기사 판쳐
27일부터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서 국민 누구나 신고 가능

수산물 생산·유통·소비자들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위축을 부추기는 가짜뉴스 신고를 받는다.

26일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운동본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측은 오는 27일 우선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에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허위·과장 정보로 의심되는 뉴스에 대해 대국민 신고를 받기로 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허위·과장 정보를 접한 국민 누구나 www.suhyup.co.kr에 접속한 후 신고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허위·과장정보는 운동본부의 전문가 자문위원과 정부의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을 거친다. 이후 손해배상 청구와 언론중재위원회의 피해회복 절차 등 보다 정확한 정보가 유통될 수 있도록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지홍태 운동본부 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자극적인 허위·과장정보가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다우리 운동본부는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운영해 허위·과장 정보를 바로잡아 수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는 지난 15일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족했다.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생산자단체(8개 수협 회원조합), 어업인단체(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유통·소비자단체(노량진중도매인협동조합·한국소비자연맹)로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