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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1분기 호실적에 '베몬' 데뷔 기대…목표가 상향
YG엔터, 1분기 호실적에 '베몬' 데뷔 기대…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5.12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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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데다, 이르면 올 3분기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가 호재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2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정지수 연구원은 “와이지엔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8.6% 증가한 1575억원, 영업이익은 497.7% 늘어난 36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63억원)를 크게 상회했다”며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블랙핑크 월드투어에도 불구하고 지난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에 의구심이 커졌지만 이연됐던 협찬금이 1분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지수의 첫 싱글 앨범 판매 호조로 앨범 및 DVD 매출은 전년 대비 56.5% 증가했다. 1분기에 진행된 블랙핑크(14회), 트레저(10회) 월드투어 외 지난해 4분기 일본 공연 이연 매출 반영으로 로열티 수익 역시 전년 대비 267.0% 증가한 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1% 늘어난 4853억원, 영업이익은 78.4% 증가한 832억원이 예상된다"며 "오는 8월까지 블랙핑크 월드투어 일정이 이어지며, 콘서트 규모 확대 및 티켓 가격 인상으로 콘서트와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37.9%, 74.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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