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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매출 성수기 돌입…실적 회복 가능
CJ프레시웨이, 매출 성수기 돌입…실적 회복 가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5.11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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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1일 CJ프레시웨이가 물류센터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에도 1분기 영업실적은 양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3000원을 유지했다. 

CJ프레시웨는 1분기 영업실적이 매출액 6975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3.6%, 19.6% 증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1분기의 경우 단체급식 및 급식 경로 매출액 성장이 의미 있게 이뤄졌다"면서 "원활한 신규 수주 진행과 경로 다변화에 따른 구조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세가 추정치를 상회했고 급식 식자재 및 단체급식 매출액 성장이 외식 경로 둔화 우려를 상쇄했다"며 "물류센터 오픈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이익 성장을 이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마진 개선도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2분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이유로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단체급식 영업일수 증가에 따라 1분기대비 이익 기여도 확대가 기대되고,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외식소비 증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물류센터 가동률 확대에 따른 고정비 커버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남 연구원은 “2분기 소비경기 및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우려도 있지만 다양한 경로에서 매출 성장세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외형 및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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