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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외형 성장에 수익성도 개선...비중확대 제시
에코프로비엠, 외형 성장에 수익성도 개선...비중확대 제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5.03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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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3일 에코프로비엠이 2027년까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구성중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00억원, 1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161% 증가했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 23% 증가한 2조1000억원, 132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판가는 소폭 하락할 수 있지만 CAM7 1라인이 1분기 생산을 시작한 가운데 2~3라인이 2분기 중 양산되면서 물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기업가치의 상승을 위해서는 생산능력(CAPA) 상향 외에도 수익성 향상이 동반돼야 한다”며 “계열사의 수직계열화에 따른 마진 확장 여부가 프리미엄의 지속성을 좌우할 것”이라 전망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콘퍼런스콜에서 2023년 매출액 10조원 목표를 유지했다. 2분기 CAM7 증산에 이어 하반기 물량 증가요인은 오창공장(CAM4N)의 풀가동, 포항 신공장(CAM5N)의 가동률 상승이다.

구 연구원은 "계열사의 수직계열화에 따른 마진 확장 여부가 고멀티플을 유지시키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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