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이 국내 주요 대학 이공계 박사 연구원 50여명을 초청해 '2030 롯데 화학군 연구개발(R&D) 콘퍼런스'를 열었다.
7일 롯데케미칼은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 화학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화학군의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전날 개최됐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케미칼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와 관련 연구인력들이 참석해 물리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포함한 친환경 소재 기술과 전지소재 및 수소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 기술 등을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대전 종합기술원, 의왕 첨단소재연구소, 서울 마곡 이노베이션센터 3곳의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초 및 첨단, 정밀화학 소재의 제품영역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그룹 화학군은 기존 및 미래 사업별 추진 아이템을 구체화해 R&D 방향을 확대하고 있다"며 "신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핵심 연구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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