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이수화학, 황화리튬 양산 가능성 확인에 주가 강세
이수화학, 황화리튬 양산 가능성 확인에 주가 강세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03.21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세대 배터리 원료사업 본격화
에코프로비엠에 황화리튬(Li2S)의 첫 시제품 전량 공급

이수화학이 전고체 배터리소재 시제품을 에코프로비엠에 공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46분 현재 이수화학은 전일 대비 17.15% 상승한 38,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39,9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일엔 3.98% 상승 마감했다.

이수화학이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의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2S)’의 첫 시제품을 에코프로비엠에 공급엤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수화학이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의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2S)’의 첫 시제품을 에코프로비엠에 공급엤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급등세는 차세대 배터리 원료사업을 본격화한 이수화학이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의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2S)의 첫 시제품을 국내 주요 고체 전해질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에 공급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급한 물량은 전량 에코프로비엠의 파일럿(시험생산) 라인에 투입해 테스트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시제품 공급은 실험실 테스트 규모를 넘어 파일럿 테스트 가능 수준으로 공급했다는 점에서 황화리튬 양산 가능성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이달부터 솔리드파워 등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사 테스트가 완료될 시 본격적인 수출계약도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황화리튬 생산·품질 최적화를 통해 품질과 물량 면에서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수화학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9.6% 증가한 22,076억원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