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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현재 주가수익율 최저 매수 제시
현대모비스, 현재 주가수익율 최저 매수 제시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10.07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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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핵심부품 비중이 지속 상승해 평균판매단가를 올리는 데 기여할 전망이라며 지금이 다시 매수할 시점이라는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7일 "한국전력 부지 인수와 지배구조로 인한 주가할인율(디스카운트)이 과도하다"며 "현재 주가수익비율은 5.7배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현대모비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지만 주가순자산율(PBR)은 1배에 불과해 글로벌 부품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또 한전부지 인수로 내년 현금감소가 예상되지만 4조 원에 달하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에 힘입어 오는 2016년에는 다시 현금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순차입금을 고려한 기업가치는 17조 원인데 이는 향후 4년간의 상각전영업이익에 불과하다"며 "최근의 주가 하락은 오히려 지배구조 개편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오는 3분기 실적은 환율의 영향으로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신차출시로 인한 평균판매단가 상승과 기아차 판매호조로 매출은 견조하지만 강달러로 현지 공장의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는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고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2만 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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