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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업황부진에 주가 내림세 지속
SK이노베이션, 업황부진에 주가 내림세 지속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10.02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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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국내 외 정유업계의 부진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대신증권 윤재성 연구원은 2일 "미국과 중국발 수출 증대로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과잉 국면에 진입하면서 정유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주가 상승의 관건은 정유부문의 적자폭 축소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영업손실이 220억원으로 적자전환할 전망"이라며 "시장 컨센서스 950억원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분기 영업이익은 1598억원으로 흑자전환하겠지만 그 폭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것은 업황 우려로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저점 PBR 0.6배보다 낮은 0.4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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