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소액으로 미국 우량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애플과 아마존 등 고가의 우량 주식을 소액으로 쪼개서 매매할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는 소규모 투자자금으로 고가의 해외주식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0.000001주 단위부터 사고 팔 수 있다. 최소 매수 주문금액은 1000원이다. 소수점 투자는 실시간 거래가 아닌 정규장 마감 종가 주문 방식으로 체결된다. 대상 종목은 S&P500지수를 구성하는 미국 우량주다.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는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신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내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화면에서 신청하고 매매하면 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를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소수점 거래로 해외주식을 매수한 횟수가 5회 이상이면 5000원, 10회 이상이면 1만원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