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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금액 21조1393억원…전년比 21.5%↑
예탁원,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금액 21조1393억원…전년比 21.5%↑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2.07.12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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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발행규모가 219개사, 21조139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회사수는 5.2%감소하고, 금액은 2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9개사, 17조57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회사수는 7.1% 감소했지만 금액은 23.6%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56개사, 3조99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회사수는 6.0% 감소했고, 금액은 15.5% 증가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4개사, 8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회사수는 4.3% 증가했고, 금액은 33.9% 감소했다.

배정방식별 유상증자 회사수 및 금액을 살펴보면 ❶ 주주배정방식 28개사, 7조765억원(33.5%), ❷ 일반공모방식 51개사, 11조4250억원(54.0%),  ❸ 제3자배정방식 145개사, 2조6378억원(12.5%) 순이었다.

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엘지에너지솔루션(10조2000억원)이며, 삼성바이로로직스(3조2007억원), 두산에너빌리티(1조1477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유상증자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대한전선(3억8800만주), 두산에너빌리티(8287만주), 비보존헬스케어(6413만주)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무상증자 발행규모는 52개사, 5억271만주로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는 37.3%, 주식수는 45.8% 감소했다.

무상증자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2개사 5697만주가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는 40.0%, 주식수는 52.5%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0개사 4억4574만주)가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 33.3%, 주식수 43.9% 줄었다.

무상증자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노터스(6244만주), 조이시티(2277만주), 덕산하이메탈(2271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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