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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2분기도 호실적 전망...8분기째 최고 실적 달성
제일기획, 2분기도 호실적 전망...8분기째 최고 실적 달성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6.21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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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제일기획에 대해 올해 2분기가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2020년 3분기부터 분기 기준 최고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 중"이라며 "올해 2분기에는 8개 분기 연속, 3분기에는 9개 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제일기획이 매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이유는 캡티브 비중이 70%가 넘고 그동안 인수했던 해외 자회사를 통해 비계열 광고주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며 "북미를 중심으로 마진이 높은 디지털 비중도 시장 트렌드와 유사한 속도로 증가하면서 GP 상승, 영업이익률(OPM)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요 광고주의 메타버스 마케팅도 시작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단순히 디지털 비중 증가가 아닌 새로운 마케팅 시장을 열고 있기 때문에 매분기 달성하고 있는 최고 실적 추이는 적어도 2023년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요 광고주가 추진 중인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의 경우 제일기획이 구축 초기부터 기획에 참여해 운영까지 전담할 가능성도 높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북미에서는 자회사 맥키니(McKiney)가 블루다이아몬드를 신규 광고주로 영입했는데 이는 20여개 글로벌 광고회사와의 경쟁 PT에서 승리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그 동안 진행했던 M&A(기업 인수·합병)가 결실을 맺으면서 기존 매출총이익에서 5%가 추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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