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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야심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베일 벗어…세븐나이츠 IP의 완성형
넷마블의 야심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베일 벗어…세븐나이츠 IP의 완성형
  • 한해성 기자
  • 승인 2022.06.17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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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국내 서비스…"해외 출시도 빠르게 준비"
넷마블넥서스 100명 4년간 개발…"정점 찍겠단 각오"
CCG MMO 장르 시도…무한 영웅변신 시스템 특징
왼쪽부터 넷마블 김남경 사업본부장,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총괄

넷마블이 오는 7월 28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국내서비스를 시작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세븐나이츠 IP(지적재산)의 완성형’이라고 자신하며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았다.

넷마블은 16일 오픈월드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정보와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권영식 대표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레볼루션 타이틀이 붙는 넷마블의 네번째 작품으로 세븐나이츠1, 2를 서비스하며 축적한 개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작의 강점은 계승,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넣으며 한단계 진화시킨 세븐나이츠 IP의 완성형”이라며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 IP 확장의 해로 삼은 넷마블에게 있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더욱 의미 있는 게임이고, 원작 그 이상의 재미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한 영웅 변신 RPG, 고품질 그래픽 강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신, 모험을 펼치는 오픈월드 MMORPG다. 

이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직업)를 육성하는 것이 아닌,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가진 무기를 모두 사용하고, 영웅카드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총괄은 "기존 세븐나이츠 이용자라면 본인들이 좋아하는 영웅을 만나고 그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작을 경험하지 못한 이용자라도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과 무한 영웅변신 시스템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고품질 그래픽을 내세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일반적인 카툰 렌더링이 아닌 재질과 빛의 표현이 두드러지는 렌더링 기법을 사용했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협력 중심의 MMORPG를 지향하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이용자는 자신만의 사유지 '넥서스'를 개척하고 소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사냥터를 만드는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며, 이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와 함께 노래, 연주, 공연, 비행 등 여러가지 활동을 즐기면서 서로 협동하고 경쟁하며 성장해 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CCG MMO' 새로운 장르 시도…'세나콩즈' NFT 발행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모바일과 PC 플레이를 모두 지원한다. 사용자의 상황과 선택에 따라 이용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특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시도되는 'CCG MMO' 장르는 영웅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수집형 카드게임에 대규모 다중접속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CCG와 MMO를 융합하는데 개발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두 가지 장르를 융합하면서 밸런스를 맞추고 재미 요소를 찾는 것에 중점을 뒀다. 세븐나이츠 IP가 갖고 있는 DNA 속에서 독창성을 찾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보강했고, 영웅도 상당히 많이 만들었다. CCG MMO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서비스 노하우와 넥서스의 개발 전문역량을 집대성하고, CCG MMO라는 새로운 장르적 도전을 시도하는 작품"이라며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빠른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통해 세븐나이츠 IP가 대한민국 대표 IP로서 글로벌에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개발에 소요된 시간은 4년이다. 넷마블넥서스 개발인력 100여명이 매달렸다. 박영재 사업그룹장은 "부끄럽지 않은 게임을 만들자는 각오로 갈고 닦았다"면서 "세븐나이츠에 '레볼루션' 타이틀을 붙이면서 정점을 찍어보자는 목표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혜택과 동일하게 모든 참여자에게 ▲3성 레이첼 영웅 ▲5만 골드 ▲3성 경험치 카드 5장을 제공한다.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그랑시드 항구 코스튬’을 증정한다.

'친구 초대' 이벤트도 실시한다. 초대 달성 상위 100명에게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굿즈를 선물한다.

또한 메타콩즈와 협업을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을 재해석한 NFT(대체불가토큰) '세나콩즈'가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Open Sea)에서 민팅(Minting: 발행)된다. 오는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1개의 NFT 경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수익은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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