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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C2X 생태계 확장”
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C2X 생태계 확장”
  • 한해성 기자
  • 승인 2022.06.15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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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X 블록체인 플랫폼, 독립성과 확장성 확보
블록체인 엔진 ‘텐더민트’ 기반

컴투스 그룹이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메인넷(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을 구축한다.

15일 컴투스 그룹은 테라 사태 이후 C2X 블록체인 생태계를 타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이전하는 방식과 독자적으로 메인넷을 구축하는 방식을 두고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이미 축적한 블록체인 기술력과 내재화한 노하우를 활용해 8월까지 독자적 메인넷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독자적 메인넷이 구축되면 거버넌스 토큰인 C2X는 네이티브 코인으로 격상된다.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 ‘C2X NFT 마켓플레이스’ 등 모든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적용된다.

C2X 메인넷 구축에는 여러 블록체인 메인넷의 기반 기술로 활용되는 텐더민트 블록체인 엔진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검증된 안정성과 다양한 분산 응용 프로그램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더리움, 솔라나 등 개별 블록체인과 연결할 수 있는 인터 체인 특성도 갖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보다 확고한 독립성과 폭넓은 확장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며 “C2X 블록체인 생태계가 지향하는 웹3(Web3·탈중앙화 웹) 철학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메타버스, 영화, 음악, 미술 등 각종 문화 콘텐츠들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현재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컴투스홀딩스의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2022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올엠의 ‘크리티카 글로벌’ 등 4종이 서비스되고 있다. 향후 글로벌 히트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형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10종 이상의 웹3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은 독자적 메인넷 구축을 계기로 블록체인 게임 외에도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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