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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S&P500·나스닥100TR’ 순자산 7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 ‘KODEX S&P500·나스닥100TR’ 순자산 7000억원 돌파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3.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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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자사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 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 총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KODEX 미국 S&P500TR’은 3799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3264억원의 순자산을 기록했다. 합계 총 7063억원인 셈이다. 두 상품의 상장 후 수익률은 각각 20.2%, 15.3%이다.

이들 ETF는 지난해 4월 9일 동시 상장한 국내 최초 토탈리턴(TR) 상품이다. 분배금 지급 없이 포트폴리오 보유 주식 배당금이 자동 재투자 된다. 두 상품 모두 환노출형 상품으로 시장 급락 시 달러 강세로 인한 방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자동 재투자의 편리함과 풍부한 유동성, 저렴한 보수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장기투자가 목적인 연금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삼성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증가하며 선진국 대형주 위주로 로테이션이 포착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미국 대표 지수 기반 ETF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특히 두 상품은 배당에 대해 재투자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어 장기 지수상승 시 재투자분이 더해진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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