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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조직문화혁신 ‘이노부심’ 캠페인 진행
LG이노텍, 조직문화혁신 ‘이노부심’ 캠페인 진행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4.09.1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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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출기회)’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 ‘이노부심’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이노텍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출기회)’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이노부심’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노부심 캠페인은 ‘LG이노텍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의 줄임말로 ‘변화된 회사의 모습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개선활동에 더욱 힘쓰자’는 것이다.

‘출기회’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일과 퇴근, 주말, 휴가 문화를 바꿔 ‘아침에 눈뜨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의에 꼭 필요한 사람만 참여하고 이메일·문자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LG이노텍(Innotek) 이름과 '혁신(Innovative)'의 뜻을 담아 개선 분야별 슬로건도 만들었다.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자는 ‘이노워크(INNOWORK)’를 비롯하여, 제 시간에 업무를 마치고 곧바로 퇴근해 재충전하는 ‘이노이브닝(INNOEVENING)’, 주말에는 출근하지 않고 제대로 쉬자는 ‘이노위크엔드(INNOWEEKEND)’, 본인이 원하는 기간만큼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내자는 ‘이노베이케이션(INNOVACATION)’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임직원들의 6시 퇴근율은 지난 8월말 기준 81%를 기록했다. 주말 출근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0.2일로 ‘주말 근무 제로 회사’에 다가갔다. 직원들의 휴가 사용률도 올 연말까지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평균 퇴근 시간이 늦는 조직을 ‘집중관리부서’로 분류했다. 이어 근속연수 매 5년 주기마다 2주일 이상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는 ‘저니 투 마이 라이프(Journey to my life)’ 등의 제도를 시행 중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회사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를 더욱 확고히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일과 삶이 조화를 이뤄 활기찬 조직을 만드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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