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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실적에 비해 주가는 저점에서 횡보 중
제일기획, 실적에 비해 주가는 저점에서 횡보 중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1.06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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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제일기획에 대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을 내겠지만, 디지털을 통해서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광고 경기 불확실성에 효율적 대응을 보여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올리며 저력을 입증했다"며 "하지만 주가 흐름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 2022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5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1% 늘어난 339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9% 증가한 654억원이 예상된다"며 “비용통제를 통해 2021년 수익성 개선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중 북미지역이 2020년 대비 48% 성장하며 2021년에는 매출 총이익 1000억원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며 “미국이 유럽, 중국과 함께 주요 사업지역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디지털 광고에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지난해 1~3분기 기준 누적 디지털 비중은 50%를 기록하며 계열과 비계열의 고른 성장을 보였다”면서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강화 전략은 마케팅 트렌드 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마케팅 강화는 앞서 언급한 디지털 광고 트렌드 관성을 더욱 부각할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등 신규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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