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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사우디서 무재해 6천만 人時 달성
SK건설, 사우디서 무재해 6천만 人時 달성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09.03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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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와싯(Wasit)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무재해 6000만 인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무재해 6000만 인시는 1000명의 직원이 매일 10시간씩 6000일(16년 7개월) 동안 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사막의 모래바람과 60도가 넘는 중동의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언어와 문화가 다른 15개국 근로자들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안전관리 역량이 없으면 달성하기 어려운 대기록이다.

이대로라면 내년 3월 와싯 프로젝트의 준공 시에는 무재해 8500만 인시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SK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와싯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산업도시인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걸프만의 해안지역에 약 22억 달러 규모의 대형 가스 플랜트를 짓는 공사다.

앞서 SK건설은 지난 2008년 쿠웨이트 원유집하시설 현대화 공사에서 한국 건설업체 최고인 무재해 4100만 인시를 기록했고, 지난 6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공장(RRE) 프로젝트를 준공하면서 6500만 무재해 인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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