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삼성전자, 내년 1월 갤럭시 S21FE, 2월 S22 출시 예상
삼성전자, 내년 1월 갤럭시 S21FE, 2월 S22 출시 예상
  • 신정수 기자
  • 승인 2021.11.02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신 “삼성, 1월 CES 에서 S21 FE 공개 전망”
“갤럭시 S22는 내년 2월 MWC에서 공개할 듯”

삼성전자가 내년 초에 갤럭시 S21 팬에디션(FE)과 갤럭시 S22를 내년 초 잇따라 선보일으로 예상된다.

2일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열리는 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갤럭시 S21F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ES 2022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FE는 갤럭시S 시리즈 출시 후 사양을 조정해 출시하는 보급형 제품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올해 1월 갤럭시 S21을 출시한 삼성전자가 10월께 S21 FE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올해 안에 S21 FE가 출시될 가능성은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의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S21 FE 출시가 다소 늦은 감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언팩 행사 대신 CES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보인다. 샘모바일은 “삼성이 큰 출시 행사를 열지 않더라도 FE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출시는 내년 2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갤럭시 S21을 출시했지만 내년에는 S21 FE 출시 일정을 고려해 2월에 S22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샘모바일은 “갤럭시 S22 라인업이 1월에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삼성은 2월 초에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 S22를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2월 둘째주 사전예약 시작을 목표로 갤럭시 S22 시리즈의 부품 양산에 돌입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삼성은 통상 출시 2~3개월 전에 부품 양산을 시작한다.

IT 전문매체 윈퓨처는 최근 삼성이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 등 3개 모델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S22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플러스·울트라 3개 모델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는 ‘S펜’ 전용 슬롯이 추가돼 노트 시리즈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 엑시노스2200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898이 장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