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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남미서 잇단 수주 쾌거…총 138대 계약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남미서 잇단 수주 쾌거…총 138대 계약
  • 송채석 기자
  • 승인 2021.10.26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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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88대, 콜롬비아 50대 등 총 138대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들이 중남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중남미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한 것이다.

26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톱-티어(Top-Tier)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Arauco)와 굴착기 60, 베살코(Besalco)와 굴착기와 휠로더 28대 등 총 88대의 건설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아라우코에 굴착기 34톤급 모델(DX340LCA-K)36톤급 모델(DX360LCA-7M), 26톤급 모델(DX260LCA) 등을 납품할 계획이다.

, 베살코에는 30톤급 굴착기(DX300LC), 26톤급 굴착기(DX260LCA)25톤급 휠로더(DL320A) 42톤급 휠로더(DL420A) 등을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아라우코는 건설장비 발주량이 많은 고객사로 발주 규모가 커 입찰 시마다 건설장비 글로벌 탑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주 계약은 아라우코가 그간 구입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장비가 10,000시간 이상 아무 문제없이 원활하게 작동함으로써 품질 면에서 신뢰를 준 것이 주효했다.

이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콜롬비아 현지 기업인 SK렌탈사로부터 22톤급, 30톤급 크롤러 굴착기(DX225LCA-7M/DX300LCA-7M)14톤급, 19톤급 휠굴착기(DX140LC/DX190WA) DL320A 휠로더 등 총 50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SK렌탈은 80여 대의 건설장비를 보유한 콜롬비아 최대의 건설장비렌탈기업이다.

이 중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장비가 60여대를 차지할 정도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고품질 장비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대량 발주로 이어지고, 브랜드이미지도 상승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대형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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