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가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실시한다.
15일 NHN KCP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9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매입 기간은 내년 1월13일까지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순 주가 부양을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한층 제고하겠다는 NHN KCP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NHN KCP 관계자는 “해외 가맹점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고, 오프라인 경제가 살아나면서 O2O(Online to Offline) 신사업 매출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회사의 기업 가치는 사업 구조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NHN KCP는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 기업과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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