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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저신용대출 한 달 만에 2배 이상↑
카카오뱅크, 중저신용대출 한 달 만에 2배 이상↑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1.08.3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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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용플러스·비상금대출 출시
6월부터 매월 공급액 증가 추세···7월 1,140억·8월 29일 기준 2,674억

중저신용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한 카카오뱅크의 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30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29일 기준 중저신용 고객대출 잔액이 17,8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고객대출이 증가하면서 지난 29일 기준 관련 대출잔액이 1조7,827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고객대출이 증가하면서 지난 29일 기준 관련 대출잔액이 1조7,8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월별 공급액은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한 뒤 지난 6월부터 차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중저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상향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6876억원, 71,140억원, 이달 29일 기준 2,674억원으로 파악됐다.

, 이달 초에는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 등 중저신용 고객 전용 신규대출 상품도 출시했다. 그 결과 8월 한 달간 공급 규모는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보증·무담보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잔액 비중도 늘었다. 지난 6월 말 중저신용고객 대출 잔액 비중은 10.6%였는데 이달 현재 12%를 웃도는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스마트폰 소액결제정보 활용, 개인사업자와 카드가맹점 매출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특화모형 개발 등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상환능력 평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저신용 고객 유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중신용고객 대출이자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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