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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역대 분기 최고 매출 1,529억…해외시장 선전
컴투스, 역대 분기 최고 매출 1,529억…해외시장 선전
  • 송채석 기자
  • 승인 2021.08.1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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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2695억, 최고 반기 기록 경신
2분기 전체 매출 77%, 해외시장서 달성
전략적 투자 및 M&A 통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도약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12일 컴투스는 20212분기 매출 152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장기 흥행과 야구 게임 라인업의 지속 인기,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성과 가세로 전분기 대비 31%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상반기 매출도 2,695억원을 올리며 최고 반기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86억원,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을 달성했다.

컴투스가 올해 2분기 매출 1,52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가 올해 2분기 매출 1,52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이 놀랍다.

2분기 전체 매출의 77%1,172억원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한 가운데 북미와 유럽에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787억원을 기록하는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강세를 지속했다.

주목할 점은 컴투스는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IP(지적재산권) 기업이라는 성장 목표를 향해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세계 모바일 e스포츠를 선도하며 글로벌 IP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5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는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신청자가 몰리며 흥행을 거듭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역시 지난 8일 진행된 글로벌 이벤트 대회에서 하루 만에 영상 조회수가 150만이 넘어서는 등 글로벌 인기 e스포츠 종목의 탄생을 예고했다.

컴투스는 오는 11'SWC2021 월드 파이널'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첫 공식 대회인 '글로벌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서머너즈 워 IP의 강력한 e스포츠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다각화 및 사업 제휴 등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를 통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을 준비 중이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PC와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서비스해 신규 이용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와도 업무 협약을 토대로 유럽 시장에서 쿠키런: 킹덤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며, 다양한 형태의 윈윈(Win-Win)’ 사업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

아울러 전략적 투자 및 M&A를 통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웹소설, 웹툰 등 텍스트 기반 원천 IP부터 영상, 메타버스, 금융과 게임에 이르는 강력한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다각도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미디어 트랜스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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