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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0만원대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북 고’ 출시
삼성전자, 50만원대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북 고’ 출시
  • 신정수 기자
  • 승인 2021.07.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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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50만원대 실속형 노트북을 출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삼성전자는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고(Galaxy Book Go)’를 오는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 고’는 LTE 이동통신을 통한 자유로운 연결성, 간편한 휴대성, 갤럭시 기기 간 연동을 통한 강화된 사용성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만큼 학생들의 생애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는 게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58만9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이동통신사의 공시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라 무료로 데이터 통신을 사용할 수도 있다.

LTE 이동통신 지원을 통해 자유롭게 데이터 통신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가 없는 곳이나 이동 중에도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곳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어주고, 와이파이 대비 높은 보안성을 제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번 제품은 14.9㎜의 얇은 두께와 1.38㎏의 가벼운 무게로 한 손으로도 부담 없이 들 수 있다. 180도 힌지를 적용해 회의 등에서 여럿이 함께 노트북을 펼쳐 볼 수도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갤럭시 기기 간 쉽고 빠른 연동이 가능해 학습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공유하고 싶을 때 메신저나 메일 없이 ‘퀵 쉐어’ 기능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최신 갤럭시 탭 S7 시리즈 태블릿(갤럭시 S7·S7+·S7 FE)을 노트북과 연동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는 ‘세컨드 스크린’도 지원한다. ‘갤럭시 북 Go’로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는 태블릿의 ‘삼성 노트’ 앱을 활용해 필기를 할 수 있고 회의나 발표시 태블릿에 동일한 화면을 복제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또 ‘갤럭시 버즈’ 케이스만 열면 자동으로 노트북에 연결되며 스마트 디바이스, 가전 등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기능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2세대 7C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3.2Wh 배터리를 적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MIL-STD-810G)의 고온, 저온, 열충격, 진동, 고도, 습도 기준을 통과해 내구성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10일까지 ‘갤럭시 북 고’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마우스와 노트북을 꾸밀 수 있는 디즈니 스티커 3종, ‘위글위글’ 파우치를 제공한다. 사은품은 ‘갤럭시 북 멤버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갤럭시 북 Go’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한컴 삼성 오피스 팩’,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비롯해 호텔신라 트레이너와 함께 요가, 필라테스, 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서비스 3개월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다락원, 이투스 등 ‘삼성에듀닷컴’ 교육 컨텐츠를 최대 2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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